제주 오션뷰와 환상의 딸기 디저트가 있는 '니모메 빈티지 라운지'

니모메 빈티지 라운지

#제주도 #카페

큰 간판이 없어 여기가 맞나..? 싶을 수 있는데, 맞습니다!

건물 위에 보시면 아주 작게 니노메 빈티지 라운지라고 글씨체가 적혀있습니다.

주차는 따로 공간이 준비되어있습니다.

매장 안입니다. 크리스마스가 지난 지 얼마 안 되어 트리가 커다랗게 있네요.

캔들, 조형물, 포스터 등 뭔가 많지만, 복잡한 느낌보다는 정말 빈티지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음료뿐만 아니라 디저트, 브런치 메뉴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우유도 있습니다.

카운터 왼쪽에는 디저트 쇼케이스가 있습니다.

케이크는 이미 진열이 되어 있고, 티라미수는 주문 즉시 만들어진다고 적혀있네요.

아마 겨울 한정 메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딸기 오픈 토스트를 먹고 싶었지만, 배가 불러 먹지 못했습니다.

비교적 작아 보이는 딸기 티라미수로 슬픈 마음을 달래 봅니다.

손소독제, 얼음물, 충전기, 카페 시럽, 냅킨 등 한 곳에 가지런히 구비되어 있네요.

제주 기념품 술로 많이 사가는 니모메도 판매하고 있네요.

매장 안이 춥거나, 야외 손님을 위한 담요도 있습니다.

지하도 발견하였는데 아마 화장실이 있을 것 같네요.

저희가 앉은자리에서 보이는 오션뷰입니다.

더 좋은 자리도 있었지만 이미 다른 손님께서 앉아 있었습니다.

이 자리도 좋긴 하네요.

저희가 주문한 것은 왼쪽부터 선셋 아이스티, 딸기 티라미수, 아이스 아메리카노입니다.

아이스티는 생각보다 맛있지 않았고, 아메리카노는 고소했습니다.

딸기 티라미수의 크림이 엄청 맛있었어요. 너무 무겁지도 않으면서 우유의 맛이 잘 느껴졌습니다.

잔에 묻은 작은 크림 하나까지 정말 싹싹 긁어먹었어요.

다음에 간다면 딸기 오픈 토스트를 꼭 먹어보고 싶네요.

카페 밖으로 나가 조금만 걸어가면 바다와 벤치가 있습니다.

정말 커서 아이들이 뛰어놀아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렇지만 바다 코앞이라 바람이 장난 아닙니다.

제주 오션뷰, 겨울 한정 딸기 메뉴, 아메리카노, 매장 인테리어가 만족스러웠던 니모메빈티지라운지!

정말 디저트의 딸기와 크림 때문이라도 꼭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다음번에는 브런치도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냄새가 장난 아니더라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