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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달다구리

우리가 100Km 달려가서 먹는 울산 대형 카페 '포레이브'

by 미룽 2023.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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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이브

#울산 #카페 

 

 

 

 

  • 주소 울산 북구 신명길 123
  •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 전화번호 0507-1323-2201
  • 기타 정보 주차, 단체석, 포장, 남/녀 화장실 구분

 

 


외부 / 주차장

울산 대형 카페인 포레이브는 전용 주차장이 바로 카페 밑에 있습니다. 

주차장 자리가 꽉 찼다면 그냥 도로 한쪽에 주차해도 됩니다. 

 

 

 

 

 


내부

매장을 들어가면 진열해 놓은 도넛들이 한눈에 보입니다. 

 

그리고 부산 카페 위크 하기 전이라 홍보 포스터가 붙어있네요.

하지만 아쉽게도 포레이브는 참여하지 않았더라고요. 

 

 

 

도넛 외에 휘낭시에, 베이글, 샌드위치, 크림치즈도 판매합니다. 

 

 

 

모형이 아니라 실제 도넛이라 만지시면 안돼요.

주문할 때 메뉴 이름만 말해주시면 됩니다. 

 

 

 

 

포장도 가능합니다. 

저희 커플의 최애 도넛카페라 항상 대량으로 포장해가고 싶어요. 

 

맛보시고 지인과 함께 드시고 싶은 분들은

나갈 때 포장해서 같이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카운터에는 손소독제, 각종 포레이브 스티커가 있습니다. 

그리고 부산 카페 위크 무료 입장권도 있네요.

저희는 미리 무료로 예매해 놨기 때문에 안 가져왔습니다. 

 

 

 

 

왼쪽으로 가면 화장실, 오른쪽으로 가면 매장이 나옵니다. 

테라스와 루프탑이 있는 울산 대형 카페입니다. 

 

 

 

 

화장실 앞에는 포토존이 있어서 사진 찍기 좋아요!

 

 

 

화장실은 전체적으로 깨끗합니다. 

인상 깊었던 점은 음악소리가 다른 카페에 비해 훨씬 커서 좋았습니다. 

 

 

 


2층 테라스

2층에는 꽃과 나무를 볼 수 있습니다. 

저때는 겨울이라 앙상했지만, 지금은 벚꽃이 활짝 피었다고 하네요.

 

한쪽은 마운틴뷰, 반대쪽은 오션뷰입니다. 

2층의 오션뷰는 밑에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3층 루프탑

3층은 루프탑입니다. 바다가 훤히 보이는 울산 오션뷰 카페입니다. 

 

 

 

 

 


메뉴

메뉴판입니다. 

원두 선택이 가능한 커피, 시그니처, 에이드, 티, 쉐이크, 스무디 등 다양합니다. 

 

 

 

 

포레이브의 주인공인 도넛입니다. 

3번째 방문이라 벌써 절반은 먹어봤네요.

 

 

 

 

 


음식 / 2층 오션뷰

이날 먹은 도넛은 크림브륄레 도넛과 피스타치오 도넛입니다. 

항상 카페에 가면 아메리카노와 다른 음료를 시키는데,

포레이브는 도넛이 메인이라 깔끔하게 입가심해줄 아메리카노를 주문합니다. 

 

 

 

 

아까 말씀드린 2층의 오션뷰입니다. 

테라스에는 바다를 연상시키는 물과 돌이 있습니다. 

가끔 새들이 와서 물 한 모금씩 하는데 정말 귀여워요.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는 무난합니다. 

특별히 시거나 고소한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고소하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저는 커못알이긴 해요. ㅎㅎ

 

 

 

 


크림브륄레 도넛

터질 듯이 넣어주는 크림이 이곳의 핵심입니다. 

느끼하지 않고, 질감도 딱 적당하며, 바닐라 향이 엄청납니다. 

 

도넛 위의 설탕은 달고나처럼 달달 씁쓸한 맛을 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설탕에 불을 입혔을 때 생기는 쓴 맛을 좋아하지 않아서

크림브륄레보다 우유크림 도넛이 더 맛있었습니다. 

 

 

 


피스타치오 도넛 

전에 먹어본 것들이 너무 맛있어서 그런지 피스타치오는 살짝 별로였습니다. 

녹진하고 고소한 맛을 좋아하는 분에게는 추천드려요. 

저에게는 다소 무겁게 다가와 먹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도넛을 먹으려고 입에 넣는 순간의 빵 향기가 최고입니다. 

물론 이 도넛만 그런 것은 아니지만, 유독 강하게 다가왔어요.

 

 

 

 


우유크림도넛 / 페레로 도넛 / 베리 도넛

전에 먹었던 도넛도 후기 남겨볼게요.

처음 먹었던 도넛은 우유 도넛과 페레로 도넛이었습니다. 

이때 먹고 반해서 주기적으로 오게 되었지요. 

 

우유 크림 도넛의 크림에는 우유 맛이 많이 나서 좋았습니다. 

페레로 도넛은 겉에 뿌려져 있는 견과류가 인상 깊었습니다. 초콜릿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도 맛있었어요. 

베리 도넛 속에는 딸기잼이 들어갑니다.

딸기는 좋아하지만, 딸기잼은 안 좋아해서 이것도 제 입맛은 아니었네요. 

 

하지만 공통적인 부분들이 있어요. 

바로 빵 자체가 맛있고, 크림과 조화가 잘 맞다는 거예요. 

크림이 들어간 도넛은 생각보다 금방 물린다는 것이 장점인데, 

포레이브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너무 달지도, 느끼하지도 않아요. 각 메뉴의 재료마다 특성이 잘 살아있어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먼 거리를 찾아가게 되는 것 같아요. 

 

가는 길이 조금 힘들어 차가 있어야 하지만 주변에 올 일이 있다면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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