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에는 바다, 오른쪽에는 유채꽃이 보이는 '해파랑 카페'

해파랑 카페

#부산 #카페

좋았던 점

1. 오륙도 스카이워크 근처 카페

2. 뻥 뚫린 바다와 유채꽃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

부산 오륙도 스카이워크 근처에 있는 해파랑 카페입니다!

건물이 크고 통유리창이라 딱 봐도 오션뷰가 좋을 것 같네요.

올라가기 전에 유채꽃이 잔뜩 피어 있어 잠깐 구경하고 가도 좋아요!

주차는 해파랑 카페를 지나쳐 쭉 내려가다 보면 공용주차장이 있어요.

주차하고 오르막길이나 계단을 이요하여 올라오시면 됩니다.

인테리어가 전체적으로 하얗게 통일되어 있어 깔끔해 보여요!

주변이 뻥 뚫려있고 건물이 높아서 어딜 봐도 바다가 보여요.

연휴라서 사람이 많았는데 특히 외국인이 엄청 많았어요. 부산에서 꽤 유명한 관광지인가 봐요.

5월에 방문한 오륙도는 유채꽃이 피어있었고, 카페에서도 꽃이 잘 보여 좋았어요.

앞서 말했듯이 외국인이 많이 와서 그런지 메뉴판에 중국어가 적혀있었어요.

시그니처 메뉴인 해파랑에이드, 해파랑라테가 있고, 기본적인 커피와 차, 에이드, 스무디 등 종류가 다양했어요.

아이들을 위한 뽀로로 음료도 있었고, 디저트로 말렌카 케이크도 있었습니다.

말렌카 케익은 교수님의 찬스로 호두, 코코아, 레몬 총 3가지 종류를 먹어본 적이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호두, 코코아, 레몬 순으로 맛있었어요!

전체적인 뷰는 예뻤지만 컵홀더가 살짝 올드해 보였어요.

남자친구는 괜찮다고 했지만, 제 눈에는 바다와 더 잘 어울리는 컵홀더를 디자인하면 좋았을 것 같았어요.

아메리카노는 좀 별로였던 걸로 기억하고, 아이스티도 마트에 파는 그런 맛..

커피는 내릴 때마다 다를 수 있으니 한번 더 마셔봐야 알 것 같네요!

다음에는 시그니처 메뉴를 먹어볼까 싶기도 해요

오륙도의 풍경은 예뻤지만, 맛은 조금 아쉬웠던 카페입니다.